모나지 않게 둥근

21.04.09 주식일기

GreenSwan 2021. 4. 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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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을 썼어야 하지만

 

대장내시경 준비로 너무 힘들어,,, 오늘 미뤄 쓴다(합리적인 이유!)

 

어제 장의 흐름은 안 좋았다.

 

상승하다가 하락 또 상승하다 하락을 반복하여

 

잦은 매수 매도 시 손해를 보기 십상인 장이였다.

 

코스닥은 상승세로 대형주에서 소형주로 자금이 돌고 있는 형태다.

 

 

오늘은 나를 스쳐간 종목들을 돌아볼 예정이다.

 

자잘한 거 말고 크고 굵직한 것으로만

 

1. HMM

 

주식을 새해에 딱 시작했는데

 

지금 현 지장이 HMM과 연관된 직종인데

 

코로나가 완화되며 운수업이 잘 나간다라고 생각해서 매수를 했던 종목(화살표 시점 매수)

 

15000원에 매수하였고 현재는 36000원에 육박하나,,,

 

주식 초반에 삼성전자의 십 만전 자를 떠올리며 

 

왜 이리 변동이 적지?라는 생각과

 

직장 상사의 조언 'HMM은 안 오른다. 차라리 다른 거 사라!'라는 말에 혹한 상태에서

 

주가는 6개월 후의 상황을 반영한다는 말을 듣고

 

아 올라서 15000원 정도인가? 하고 매도를 했던 비운의 종목,,,,

 

직장 상사만 아녔어도,,,,

 

2. 한컴 위드

 

주식해서 처음으로 수익다운 수익을 건진 종목이다.

 

주식으로 생각보다 수익이 적어서

 

매일 밤 혼자 공부를 하며 찾은 한컴 위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는 다르나, 연관이 있어

 

한참 비트코인이 뜨거울 때 화살표에 매수를 하여 9200원에 매도를 하였다.

 

지금도 한컴 위드는 괜찮은 기업이라 생각하여 계속 주시 중이다.

 

3. LG전자

 

이것은 묘한 우연이 만들어낸 기적이었다.

 

1/11 LG전자의 롤러블 휴대폰 발표가 있다고 한 것이 기억나서

 

1/1O 급히 매수를 했는데,,,,

 

지금의 주가는 6개월 후를 반영한다는 말 때문이었을까,,,

 

오히려 약간의 하락세가 보였다.

 

이걸 털고 나가야 하나 고민하던 중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철수 소식이 돌며 

 

슬프지만 호재로 작용하여 급등을 하였다.

 

생각지도 못한 방식의 호재지만,,, 

 

여하튼 18만 원대에 팔고 나왔다.

 

4. 제주 반도체

 

평소 주식 관련 유튜브를 보더라도

 

뭔가 확 꽂히는 이유가 없으면 절대 매수를 안 하는데

 

왜 때문일까 어느 날 갑자기 

 

한 유튜버가 '제주 반도체' 사세요!

 

그 말에 '반도체가 좋다는데 한번 사봐?' 라 생각하며

 

기업에 대한 공부 후 화살표 시점에 매수

 

일하며 틈틈이 확인을 하는데,,,

 

영,,,

 

이거 팔아야 하나 생각하는 순간 급등을 하였고

 

슥삭 팔아넘겼다.

 

지금도 제주반도체의 실적, 유보율 등 괜찮은 기업이라 생각하고 

 

종종 차트를 보곤 한다.

 

5. 한전 KPS

 

 

주식을 조금씩 해오면서

 

하루하루 일희일비하는 것에 조금 지쳐서

 

경기방어주인 한전 KPS를 매수 기억상 26700원에 매수

 

경기방어주답게 더디고 더디게 움직였고

 

'전기세 인상으로 한전KPS 급등'이라는 기사를 보고 확인해보니

 

2% 상승,,,,

 

그러면 그렇지 하고 그냥 놔두고 쭈욱 지켜봤는데

 

3월 말부터 하루 2~3%씩 매일 양봉을 기록하며

 

결국 3만 2천 원대에 매도한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꺾이는 듯한 추세지만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하고 있어

 

어떻게 될지 궁금한 주식 중 하나

 

 

그 외 몇몇 주식을 더 거쳐갔지만,,,

 

기억에도 안남을 정도로 

 

마음만 졸이고 적은 수익을 얻어 기억이 안 나는듯하다.

 

지금 갖고 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현대 일렉트릭

 

한미약품

 

이 3 종목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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