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에 취하다
열아홉번째 향, Byredo - Gypsy Water
GreenSwan
2022. 3. 23. 13:56
728x90
반응형
신비롭다고 소문난 향,
잊을 수 없다는 향,
하지만 그만큼 호불호가 강한 향
모하비 고스트
모하비 사막에 있는 고스트 플라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다.
물론, 오늘 초면인 꽃이다.
여하튼 모하비 사막에 핀 고스트 플라워를 보며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의 향초를 보자면
보통 향조를 보면 '아 내가 그래서 이런 느낌을 받았구나' 생각하는데,,,
어렵다,,,
무튼 느낀 향은
처음에는 상큼하지만 텁텁한 과일의 느낌이 난다.
점차 바이올렛의 향이 우아한 향이 풍부하게 차오르며, 우울한? 슬픈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점차 머스크한 향이 올라오며 포근함을 주며 마무리되는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향이 잘 어우러지며 신비한 느낌을 준다.
봄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을 주고
플로럴 한 느낌으로 여성에게 잘 어울릴 듯 하지만, 남녀 공용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확산력 지속력 모두 무난한 정도이고
가격은 50ml에 24만원 선에 구매 가능하다.
정말 유니크한 향을 갖고 싶다면,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유니크한 만큼, 처음의 묘한 과일향과 플로럴 한 느낌의 향이 호불호가 갈릴 포인트라 생각되므로
꼭 시향 착향을 한 후, 구매하시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