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9 주식일기

오늘 장이 열리며 

 

어, 어,, 엉,,, 조정이 아니네?? 아 민망하네  그래도 조정 아니면 좋지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떨어지더니 결국 3000선이 깨지고야 말았다.

 

상승 64주, 하락 830주  

 

모두의 통장이 울었을 것이다.

 

물론 어제 언급한 보령제약 덕분에 난 웃었지만

 

나름 장기전을 생각한 주였는데 

 

어,,,어,,?

 

뜬금없이 15% 상승

 

왜 그러나 싶었더니 

 

보령제약 급등세… 독점계약 아플리딘 코로나 19 치료 효과

 

요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난 일단 주식을 소액으로 시작하여 장기투자는 조금 꺼리는 면이 있다.

 

그래서 보통 20% 정도만 오르면 미련을 털고 떠나가는 편이다.

 

한컴 위드, LG전자 등 이번 보령제약도 

 

딱 20%,  아니 정신 차리니 22% 정도 올라서 슥삭 했다.

 

장이 조정이어서 그랬을까

 

코로나 효과를 봤다는 소식에도 훅 오르고 훅 떨어지고 

 

계속 반복하다 결국 6% 상승에 그쳤다.

 

무튼 굉장히 만족스럽게 판듯하다.

 

 

 

이제 주식계좌에 주식을 다 털어냈다.

 

나는 거의 다 얻어걸려서 20%씩 더 먹고 다 털어냈다만

 

다들 그렇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조정이 2900을 말하지만,

 

전문가들은 2800

 

아주 일부는 2600을 언급하고 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주식을 다 털어버린 만큼 홀가분한 마음으로 조정이 끝날 때까지 주식의 흐름과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며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