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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에 취하다

열여덟번째 향, Byredo - Gypsy Water

by GreenSwan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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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향수를 찾다 우연히 접한 향수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향수

 

Byredo의 Gypsy Water

 

대부분의 여름 향수처럼 시트러스 향조가 포함되어있지만, 시트러스답지 않게 지속력이 좋은 향수

 

중성적인 향으로 누구나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향수로 추천받았던 향수다.

 

향초를 보자면,

 

처음에는 시트러스 한 향초와 후추의 스파이시함이 강렬하게 다가오며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점차 인센스 향과 솔방울 향이 살짝 올라오며,

 

바닐라와 앰버, 샌달우드의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잔향으로 남습니다.

 

 

이름부터 집시워터,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유랑민족의 물

 

실제로 접하지는 못했지만, 무겁지는 않지만 깊이가 있는 쾌활한듯한 쿨함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베이스 노트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라 가을 겨울에 사용해도 무방하나,

 

탑과 미들의 상큼, 시원한 느낌으로 봄 여름에 사용해도 좋다 생각된다.

 

바이레도 대부분의 향수들처럼 중성적인 향을 보여주며

 

꽤 괜찮은 지속력, 살짝 아쉬운 확산력을 보여준다.

 

가격은 50ml에 15만 원대에 구할 수 있지만, 최근 바이레도의 인기가 올라가며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시트러스 향조가 있지만, 기존의 다른 시트러스 향초와 다르게 다가오니

 

꼭 시향 후, 구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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