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09 주식일기

오늘도 하락하는 장이였다.

 

개인적으로 아주 아주 싫어하는 형태의 하락세다.

 

1오르고 2떨어지고 1오르고 2떨어지고

 

어 좀더 오르겠다

 

생각하고 놔두는 순간 더 떨어지고

 

손해를 덮어야해 하며 다시 오르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자 

 

더 떨어지고

 

정신을 못차리게 만드는 장이다.

 

물론 난 이번주 월, 화, 수 매수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빛투라는 단어가 자꾸 반복된다.

 

몇달동안 삼성전자의 주가가 무섭게 성장하며

 

사람들이 주식을 바라보는 시선을

 

'와 일도 안하고 앉아서 편하게 돈버네?' 라고 생각하게 된것같다.

 

대부분 그렇듯 내 일은 힘들고, 다른사람의 일은 편하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아직 있는것같다.

 

물론 앉아서 돈을 버는 것은 맞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돈을 버는 사람이 있다면, 잃는 사람이 있다

 

즉 열심히 몸을 움직여 번 돈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지갑속으로 돈이 들어오지만,

 

주식은 못버는게 아니라 오히려 잃을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해야한다.

 

특히 충분한 공부없이 OOO가 좋다는데? 하며 투자하면

 

투기에 가깝다. 즉, 도박이란 소리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운으로 벌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보이지않는 엄청난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하는것이다.

 

그러니 제발,,, 빛을내서 주식을 하지않았으면,,

 

다른 사업을 해서 망하더라도, 대부분 서서히 망하지만

 

주식은 하루아침에라도 무너질수도있다.

 

여러분이 만약 1억 빛을내서 투자를 했다.

 

그 돈이 순식간에 무너진다면 과연 정신을 차릴수있을까,,,?

 

충분한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해도 결과는 모르는 법인데

 

투기를 한다면? 순전히 운에 맞긴다는 건데

 

제발 빛투만은 하지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