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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ake

#19 바이센테니얼 맨

by GreenSwan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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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만들어진 명작

 

로봇에 관한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

 

*많은 스포 함유*

 

처음에 명작 영화라고 추천을 받아 보게 되었다.

 

제목을 듣고 '어? 200년을 산 사나이?'

 

그 후 포스터를 보고'어..? 로봇 나오네? 근데,, 공포영화였나?'

 

 

그렇게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는 뭐랄까 조금 오컬트 하게 시작된다.

 

불쾌한 골짜기가 살짝 느껴지는 로봇을 만들어가며 한 가정집에 배달이 된다.

 

집주인 리처드는 그저 편안하게 로봇을 대하지만 

 

다른 가족들은 불편함을 느끼며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작은 아가씨의 유리 말을 실수로 깬 후

 

사죄하기 위해, 스스로 목공을 공부하여 나무 말을 만들어 준다.

 

그렇게 스스로 지성을 갖고 사고하며 지식을 섭취해나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다른 로봇들과 다름을 알게 된다.

 

시간이 지나며 자신을 가족처럼 대하는 리처드와 작은 아가씨 덕에

 

인간과 같은 대접을 받으며 생활을 하게 된다.

 

이때 짧게 작은 아가씨의 결혼 전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결혼 예정인 남편과 나를 너무 편안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로봇 앤드류가 고민된다고 언급도 한다.

 

하지만 역시 로봇이 아닌 사람을 택하게 되고

 

지식을 점차 습득하며, 자유를 알게 되어

 

리처드에게 자유를 받기를 원했고, 편견 없는 리처드는 고민 후, 자유를 준다.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가다. 리처드의 임종을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지성과 개성이 있는 로봇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며 수십 년을 보냈지만

 

자신과 같은 로봇은 단 1개

 

그 로봇 개조 시설에서, 자신을 점점 사람과 비슷하게 바꿔나간다.

 

그 후 집에 다시 방문했을 때, 작은아가씨와 똑 닮은 작은 아가씨의 손녀를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또 작은 아가씨의 임종을 보게 되고

 

자신은 소중한 사람을 다 보내야 한다라는 슬픈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작은 아가씨의 손녀와 사랑을 느끼지만

 

사람이 아닌 로봇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열등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신체를 점차 인간으로 바꿔 나간다.

 

그렇게 그녀와 함께 살아가지만

 

그녀는 그가 인간이 아니란 사실에 일말의 불안감?을 느낀다.

 

그렇게 재판을 통해 인간으로 인정을 받고 싶었지만,

 

무한한 존재라는 차이 때문에 인간으로 거듭나지 못한다.

 

결국 앤드류는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간의 혈액을 투석하여, 노화를 하게 된다.

 

그렇게 재판을 받게 되며

 

인간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지만, 

 

그 판결을 듣기 직전에 임종하고 만다.

 

그렇게 그는 200년을 산 사람

 

바이센테니얼 맨

 

 

솔직히 명작이라 하지만 

 

1999년 영화,, 약간 불쾌할 정도의 로봇 생김새를 떠올리며

 

별로 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정말 스토리를 잘 풀어낸 영화였다.

 

 

초반에는 집주인 리처드의 표정 때문에

 

로봇을 너무 막 굴려서 로봇 vs 영화의 구도로 가나 싶었는데

 

아주 좋은 사람이었다.

 

 

여하튼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간이 되기 위한 로봇

 

인간으로 거듭나며 인정받기 위한 로봇

 

결국 200년을 살다 죽은 남자

 

'바이센테니얼 맨'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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