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향, 톰 포드 - 블랙 오키드
이번 역시 톰포드 향수,,,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향수 다섯 번째 향, 톰포드 - 블랙 오키드 향수 보틀이 앞서 언급한 톰포드 향수와 다른 형태인데,, 향수 디자인부터 강렬한 섹시함과 톰포드 특유의 퇴폐미가 잘 결합된 느낌이다. 향초를 보자면 뿌리자마자, 럼향과 다크 초콜릿의 향, 시트러스 계열의 향과 여러 향신료들의 향이 섞여 이국적이며 향신료 특유의 스파이시함을 준다. 럼향이 바로 사라지며, 다크 초콜릿의 향에 오키드와 가드니아 꽃향으로 크리미 한 느낌을 주고 앰버, 샌달우드, 화이트 머스크, 바닐라로 달달하고 포근한 느낌이 더해져 밝은 느낌, 어두운 느낌을 동시에 주며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 묘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포멀 한 정장을 입고 고급스러운 바에 있는 느낌을 주며 초반의 강렬함과 진..
2022. 2. 26.